심즈의 입 터는 솜씨에 감탄했습니다. 설명글만 보면 완전히 제 취향의 확장팩.
아니지, 심즈는 입 터는 솜씨가 아니라 우려먹는 솜씨를 칭찬해줘야 해. 20세기부터 아주 미친 놈들이야.
이번에 발매하는 새 확장팩 코티지 라이프는 이름 그대로 목가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확장팩입니다.
와우. 사실 전 도시생활과 캠퍼스라이프를 좋아하지만 이번 확장팩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도시생활을 따로 확장팩이 나왔지만 전원생활을 메인으로 해서 나온 콘텐츠는 없었던 거 같아요.
(심즈1 확장팩 중에서는 모르겠네요. 그땐 어려서 확장팩이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음. 본 게임만 주구장창함ㅋㅋ)
1. 새로운 마을 추가
한적한 시골마을 '헨포드-온-베이글'이 추가됩니다. 새로운 마을에서는 농산물을 재배하거나(기존 원예랑 뭐가 다른지?_ 동물을 키우며 자연과 어울릴 수 있습니다. 마을의 전설을 배우고 피크닉을 즐기세요. 마을 어귀의 숲에는 새로운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늑한 집이 좋으시다구요? 새로운 취미로 십자수를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2. 자급자족 생활 방식
이 팩을 통해 자급자족 생활을 꾀해볼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고 야생에서 재료를 찾고 직접 재배한 재료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주: 지금까지도 할 수 있었음). 젖소에게서는 신선한 우유를, 닭에겐 달걀을, 라마에게는 양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집에 찾아오는 야생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어요. 열심히 기른 작물과 가축으로 콘텐스트에 참여해 트로피를 얻어보세요!
3. 발매일
2021년 7월 23일, 정가 44,000원
전원생활이라는 키워드와 새로운 마을은 기대가 되지만 사실 얼마나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심즈는 기본이...전원 생활 아닌가요...?(한국인 기준)
호구니까 확장팩 구매는 하겠지만 발매 후 반응을 보고 천천히...
세일 기간에 구입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