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옷만들기Sewing/배워가는 중

내 손으로 옷 만들기_Step4_독학으로 할 수 있나요? 미싱 관련 카페를 돌다보면 자주 보이는 질문이 있습니다. '독학으로 만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그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학 가능합니다' 하지만 좀 더 나은 옷을 만들고 싶다면 한 번 배워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독학으로 옷을 만들다의 기준이 '패턴은 구매하고 미싱만 한다'라면 유튜브나 보면서 찬찬히 몇벌 만드시면 금방 따라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시는 자켓/코트류도 미싱만 한다고 치면 독학이 가능하다고.. 아냐 이건 안되겠다. 이건 할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엄두가 안나서 못하실 거 같아요. 하지만 원데이클래스로 한 벌만 만들어보면 그 뒤에는 혼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미싱 퀄리티를 떠나서 할 수 있다 기준으로요!) 근데 패턴부터 독학으로 시작하신다 하면 사람에 따라.. 더보기
원단, 인터넷에선 어디서 사나요? 안녕하세요, 번둥입니다. 당근마켓에서 도대체 원단과 부자재를 어디에서 사냐는 질문을 받은 김에 해당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어쩐지 지난 글에 잠깐 언급하고 넘어간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나는 모르겠당. 1. 네이버에 '원단'으로 검색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원단이 특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찾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원단' 대신에 '쉬폰'이나 '벨로아' 등 본인이 필요한 원단 종류를 검색하면 더 정확하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쉬운 구매 방법'이 되겠네요. 카드나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가끔 왜 이렇게 비싼가 싶을 정도...다행히 스토어팜 원단 가게들이 등장하며 평균 가격이 좀 낮아졌습니.. 더보기
내 손으로 옷 만들기_Step3_어떤 준비물을 어디서 사야하나요? step3로 미싱의 종류를 쓸까하다가... 취미로 미싱하시는 초보자분들은 오버록까지만 알아도 될 거 같아서 급하게 넘어갑니다. 총총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려면 듣는 사람에게 필요없는 얘기를 하게 되어 버리네요. 미싱이 준비됐다면 옷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모품을 구비해야 합니다. 사면...좋을 것들이 많지만 일단 집에 있는 걸로 대체 가능한 거 빼고빼고빼서 진짜 없으면 안되는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이미지까지 넣으며 쓰던 거 한 번 날려서..ㅎㅎㅎ 막 쓰는 걸루.. 어떤게 필수인가요? 1. 미싱바늘 : 가정용 기준으로 11호/14호/16호/18호가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굵은 바늘입니다. 보통 얇은 원단에는 가는 바늘, 두꺼운 원단에는 굵은 바늘을 쓰겠죠! 일반적으로는 14호를 가장 많이 씁.. 더보기
내 손으로 옷 만들기_Step2_오버록 미싱은 뭘까요? 1탄에 이어서 미싱 이야기 222 미싱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오버록 미싱'에 대해 듣게 됩니다. 아니, 미싱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오버록 미싱'이라니? 내 미싱에 있는 '오버록 기능'과는 뭐가 다르지? 오버록은 왜 필요할까? 잘라도 올이 풀리지 않는 원단은 사실 오버록을 안해도 되지만 어떤 원단은 잘라놓으면 올이 풀립니다. 청바지 원단이 그렇게 올이 잘 풀려요ㅎㅎ 이중거즈도 꽤 잘풀립니다. 원단이 올이 풀리지 않도록 시접을 휘갑쳐주는게 오버록입니다. 오버록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이렇게 생겼어요. 오버록은 어떤 옷을 만들 땐 본봉 미싱을 대체할 수도 있고 옷의 완성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미싱을 계속하려면 꼭 살 것을 추천하는 미싱 중 하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본봉미싱과 오버록 미싱이 끝.. 더보기
내 손으로 옷 만들기_1step_ 어떤 미싱을 사야하나요? 사람은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원래 "내 손으로 옷만들기"는 유튜브를 통해 만드려고 했던 초보자 콘텐츠입니다. 해야지 해야지하는 생각만 6개월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결국 유튜브로 찍기 전에 생각나는 걸 블로그로 먼저 끄적여볼까합니다. 스크립트 안 만들고 미적거리다 아무 것도 안할 거 같거든요ㅎㅎ 정보성 글만 쓱쓱 쓸까하다가 새로 들어간 회사가 너무 심심해서 그냥 이런저런 썰을 풀어보며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미싱은 왜 시작하려고 하나요? 미싱을 시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커뮤니티 생활을 많이 해보니 "태교"로 시작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저는 어땠냐구요? ㅋㅋㅋㅋㅋ 코스프레 하다가 시작했습니다... 처음 옷 만들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아래같은 이유로 미싱을 사기를 주저 합니다. 첫번째, 태교는 .. 더보기
저고리 명칭 및 Name of the Hanbok's each parts [명칭설명Description] 1. 고대 : 옆목점에서 옆목점. 고정된 수치는 아니고 만들고 싶은 의복의 핏에 따라 변형하여 사용 Godae : Side neck point to side neck point. but It depends on the fit you want. 2. 화장 : 뒷목점에서 수구(손목 쯤?)까지의 길이. 원하는 소매 길이에 따라 화장 길이를 조절 Hwajang : Back neck point to wrist. You can adjust the sleeve length to its. 3. 깃 : 깃은...깃....당코깃, 돌림깃, 맞깃 등이 일반적 Git : Collar. It is classified according to its shape. ex) Dangko-git, dolr.. 더보기
나를 위해 쓰는 봉제 용어 정리(한국어-영어 위주) 영작 하다보니 전문용어를 알 수가 없어서 내가 자주 쓰는 거 위주로 정리. 열심히 검색해가며 맞추고 있지만 뭔가 틀린 용어가 있을 수 있음. 수시 수정 예정 아 누름상침 영어로 도대체 뭐냐고ㅠㅠㅠㅠㅠㅠ 시접 - Seam allowance 절개선 - seam 상침 - Stitch 두줄상침 - Double stitch 겉쪽면(바깥면) - Right (fabric) side 안쪽면 - Wrong (fabric) side 가름솔 - Basic seam 통솔 - French seam 쌈솔 - Flat felled seam 데끼시접(시접정리X) - cut out 삼봉 - Cover stitch 오버록 - over lock 재단 - Cut out 주름 (여러가지 쓰지만..) - pleat, shirr (미묘한 차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