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는 써도 된다.
전문가로는...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말해줄 수 없음
내 타블렛은 2006년도 겨울쯤 구매했는데 2021년에도 여전히 사용 중.
물론 내 그림 실력은 별로 늘지 않았다^^ 처음에 살 때 펜촉도 많이 샀는데 15년 동안 한 번인가 갈았음...ㅎ
재작년에 신티크 액정 타블렛을 사섯 써본 기억과 비교했을 때 인튜어스 장단점 간단히 리뷰해보면
개요
[장점]
1. 목이 안아픔 : 액정 타블렛은 타블렛 화면에 코를 박고 그리게 되어서 목이 아프다. 그래서 프로 중에서도 부러 판타블렛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2. 화면 이용이 자유롭다 : 그...뭔지 모를 판 타블렛 특유의 편안함이 있다. 아마 액정 타블렛은 1:1 비율로 그리는 거라 화면 이용이 제한적인데 비해 판타블렛은 모니터 하나가 판타블렛 하나에 대치되는거라 더 편한...말로 설명하기 어려운...그런 느낌적 느낌..?
더 직관적으로는 그림 그리는 영역이 똑같은 13인치라고 했을 때 액정 타블렛은 거기에 레이어창 띄우고...브러쉬창 띄우고...이러다보면 실제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영역이 굉장히 작다. 그에 비해 판타블렛은 13인치 영역을 24인치(모니터 사이즈)로 쓸 수 있는 서프라이즈.
액정 타블렛에 있는 각종 도구창을 모니터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모니터와 액정 타블렛 시선 각도가 달라서 귀찮다. 고개 드는 것도 귀찮아 아주.
[단점]
판타블렛이라 내가 그림을 못 그리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신티크를 샀었고...........
설정 방법
사실 이것 때문에 글씀. 요즘은 기본 듀얼모니터를 쓰는데 판타블렛이 모니터 2개를 다 인식할 경우 그림 그리기 애매하다. 판타블렛에 대한 설정은 와콤 타블렛 드라이브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
1. 다운로드
아래 링크에서 적절한 모델 선택 후 다운로드
https://support.wacom.com/hc/ko |
2. 검색창에 '타블' 검색 - [와콤 타블렛 등록정보]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 컴퓨터에서는 '타블렛'을 검색하면 안나온다...여러분의 컴퓨터에서도 뭔가 다를 수 있음
3. 설정 변경
[펜] 탭
펜촉의 감촉, 필압, 더블클릭 간격(속도) 조정, 기울기 감도, 버튼 조작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지우개 스위치] 탭
지우기 버튼 설정, 지우개 감톡 및 필압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매핑] 탭
타블렛 방향 - 타블렛을 세로로 쓰는 사람의 경우 세로 인식하게 바꿀 수 있다.
표시 에리어 - 어느쪽 모니터에 어떤 비율로 출력할 지를 선택할 수 있다.
타블렛 조작영역 : 타블렛 조작 영역 중 사용한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2. 입력장치 -기능
태블릿 사이드에 있는 버튼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다.
나는...한번도 지정한 적이...없네...열심히 쓰지 않았다는 단적인 증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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