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소재 웹소설 추천(현판) 21.08

아이돌 덕질 경력 0년 0개월 0일 0시간의 제가...

아이돌 소재 소설을 그렇게 좋아한다는게 사실인가요..?

 

넵...사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봤던 소설 중 재밌게 본 아이돌 소재 소설을 소개합니다.

다른 페이지에서 이미 소개한 소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돌 소재 BL 소설 추천은 아래 링크로 가주세요~

https://ptbh.tistory.com/37

 

 

(1)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카카오페이지

▶ 스토리 : 어느날 눈을 뜨니 다른 사람이 된 류건우. 갑작스레 박문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것도 모자라 게임창이 눈에 보인다. 심지어 성공을 못하면 죽는 미션을 던져주는데...어째 나를 아이돌로 만드려는 것 같다?

(강제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게 된 문대. 근데 내가 씹덕상이야?

아이돌물은 주인공이 고자여야 재밌다고 하죠. 연애 시그널 1도 나오지 않는 깨끗함.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미션과 고난을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는 주인공의 활약. 서바이벌 아이돌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잘 정제된 정형적인 서바이벌 아이돌물입니다. 다 보고 나면 뻔한 이야기같은데 한 편 한 편 보고 있노라면 다음화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소설 중간중간 등장하는 삽화도 좋아요.

 

 

(2) 천재 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 /카카오페이지

▶ 스토리 :  눈을 뜨니 다른 사람 몸에 들어왔는데..왜 얼굴이 이렇게 흐릿해...? 이전 세계에서 초절정 미남이었던 주인공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평정하는 내용. 마찬가지로 게임 시스템이 들어가며 레벨이 올라갈 수록 점점 잘생긴 사람의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못병이 게임시스템보다는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내용에 초점이 있다면 (비교적) 천재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은 좀 더 게임시스템이 활약합니다. 시스템(?)이 말을 하기도 하고 새로운 스킬이나 포인트를 활용해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어떻게 게임시스템을 활용하는가를 보는 것도 소설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3) 내 손에 망한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카카오페이지

▶ 스토리 : 예전에 한 번 추천한 적이 있는 요즘 제 최애 소설입니다ㅎㅎ 얘는 위의 두 소설과 다르게 아이돌 본인이 아니라 아이돌 회사 사장이 주인공입니다. 이미 데뷔한지 6년이 지난 망돌을 최선을 다해 살리는 내용으로 한줌밖에 안되는 팬들이 기뻐 날뛰며 주접 떠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주인'이라 아이돌들이 주인공을 '주인님'이라고 부른 일을 계기로 영문 모르는 팬들이 소원이 있을 때마다 '주인님'을 부르짖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시스템이 등장합니다.